
주경야선 가행정진을 통해서 잠이 착각이고 본래 없는 진리를 깨달으시느라고 대단히 수고가 많으십니다.
이 금강경공부 잘하셔서 부처님 시봉 밝은 날과 같이 복 많이 지으시기를 발원 드립니다.
오늘은 금강경 제3분입니다. 저는 금강경 참 여러 번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여러 번 말씀드리면서 저는 무엇을 전달해 드렸 다. 도인의 말씀을 전달해 드렸다.
한때는 했습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전달해 드린 것보다 제가 배웠던 게 너무나 많았던 거 같습니다.
저는 오늘도 3분을 말씀드리면서 제가 새롭게 깨치고 새로 배운 게 너무나 많다.
요 말씀을 우선 드리고 싶습니다.
요번에는 좀 더 쉽고 실감나게 해석을 할 수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금강경 3분을 잘 이해하면 금강경전체를 이해하는 것이다.
또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저는 어떻게 보면 새 정신이 바짝 나고 이 가행정진과 또 금강경이 매우 관계가 있다는 이야기를 드리면서 아주 기쁘고 영광 스럽게 금강경을 공부할 수 있는 길을 생각해봤습니다.
시간관계상 간략하게 핵심만 말씀드립니다.
금강경 2분에 수보리존자가 물어요. 이건 어려운 게 아니고 우리가 잘 생각해봐야 됩니다.
어떻게 應云何住며 云何降伏其心이 니잇고 이렇게 물었어요.
즉 어떻게 수도를 해서 降伏其心 깨치겠습니까? 이렇게 묻는 겁니다.
깨치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깨치는 방법이 있는데 어떤 방법으로 수도를 해서 깨치겠습니까?
요런 질문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수도를 한 뒤에 깨달음이 나중이니까 應云何住를 먼저 물었고 그 다음에 降伏其心을 나중에 물었던 겁니다. 그랬더니 부처님께서 대답을 어떻게 하셨느냐 하면 降伏其心을 먼저 얘기를 하셨어요.
諸菩薩摩訶薩이 應如是降伏其心이니
항복기심을 하고 난 뒤에 수행을 나중에 하라는 겁니다. 우리의 상식하고 틀려요.
그런데 요걸 이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우리가 어떻게 수도를 해서 깨달음을 얻겠습니까?
하는 이 말씀 속에는 우리가 열등한 존재라는 것을 전제해 놓고 우리가 생각하는 식입니다.
그런데 먼저 깨닫고 수행을 해라는 이것은 우리는 전지전능하다는 것을 전제하고 하시는 말씀이다.
요렇게 또 보면 됩니다. 그러니까 항복기심을 먼저 얘기하는 것은 너희들은 수도하는 게 중요하지 않다.
너희들은 본래 부처다. 부처임을 알고 난 뒤에 수도를 해라.
물론 부처임을 알고 난 뒤에 부처로서 머무르는 방법 보림(保任)하는 방법만 알아라.
요런 뜻으로 보면 됩니다. 즉 이 금강경은 먼저 부처임을 아는 것이 급선무다. 그것이 항복기심이다.
요렇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요것이 굉장히 중요 합니다.
그래서 應如是降伏其心이니 하는 것은 항복기심이 수도하는 방법(云何住)보다도 더 먼저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우리는 본 래 부처다.
이것을 알고 우리는 열등한데서 수도해서 step by step해서 부처가 되는 것이 아니다. 하는 겁니다.
일단 부처라는 것을 알고 난 뒤에 수도가 아니에요. 머무르는 방법, 유지하는 방법, 보림하는 방법을 알아라.
요렇게 해석하면 됩니다. 그런데 저는 많은 해설서를 보고 특히 하버드출신의 현각스님의 한국말이 좀 어설프더라고요 그이 강의 때는 사람들이 벌떼 처럼 모여 들어요.
왜 그이가 금강경 강의를 영어는 잘 할지 몰라도 우리나라 어떤 스님보다도 더 잘한다.
라는 인제 그런 생각 이 들어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건 누구건 간에 해석을 다 보면 우리는 열등한 존재로 보고 한 겁니다.
열등한 존재가 돼서 부처가 되기 위해 서 부처를 목표로 해서 열심히 수도를 해서 언젠가는 깨달음을 얻겠다.
이런 관점에서 해석을 한 겁니다. 그러니까 굉장히 수 행이 어렵 니다 행이 어렵습니다.
그런데 요것을 지금 분명히 알아야 됩니다.
백박사님의 해석은 우리를 열등한 존재에서 출발한 게 아니라 우리는 본래 부처다.
이 부처의 자리를 유지하는 것 즉 보림(保任)하는 방법을 얘기합니다.
요것이 백박사님의 가르침의 특징이고 또 우리 금강경해 설의 특징이고, 우리만의 수도법의 특징입니다.
그리고 금생에 바로 부처를 이룰 수가 있다. 이렇게도 결론이 납니다.
우리가 열등하다고 하면 금생에도 힘들고, 내생에도 힘들고 아주 힘들다고 하기 때문에 불법의 실감을 금생에 잘 못 느끼는 수 가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가 부처라고 알고 그걸 자꾸 믿고 이렇게 하다보면 어느 날 깨달아요. 그게 항복기심降伏其心입니다.
그렇게 한 뒤에 잘 머무르기만 하면 된다. 이것이 백박사님의 가르침의 특징이고 우리가 그대로 함으로써 금생에 밝아질 수 있다. 요런 결론이 가 능하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이것은 해석인데요 若_卵生 若_胎生 若_濕生 若_化生.......
이것을 마음밖에 있는 중생으로 해석을 하면 해석이 잘 안됩 니다. 그리고 실천이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도인은 자기가 본래 부처라는 것을 알고 출발을 하는 겁니다. 이것은 굉장히 중요 합니다.
부처고 조물주로 알고 출발을 하는 겁니다. 전지전능한 부처요. 조물주요.
그리고 마음에 있는 여러 눈앞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중생들은 내가 만들어 낸 피조물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나 외에 누가 있습니까? 가족, 친구, 스승, 국가 사회가 있죠? 부모가 있거나 국가 사회가 있고 난 뒤에 내가 있는 게 아니라는 거예요. 나는 부모에 의해서 태어난 존재가 아니라는 거예요. 사실은 알고 보면 내가 부모라는 허상을 만들고 친구라는 허상을 만들고 처자를 만들고 국가사회가 있다. 라고 보는 겁니다.
요것은 굉장히 관점이 틀립니다. 그렇게 보셔야 됩니다. 그래야 백 박사님이 말씀하시는 금강경 해석이 돼요.
그래서 若_卵生 若_胎生 若_濕生 若_化生은 실지로 fact펙트가 아닙니다.
존재하는 게 아닙니다. 내가 만든 허상입니다.
허상이 기 때문에 알로 까는 것, 태로 나는 것, 이렇게 fact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내가 열등하다. 라고 생각하는 게 되고 맙니다.
그러면 내가 만들어 낸 피조물이라면 허상이죠? 허상답게 해석을 해야 됩니다.
그래야 내가 전지전능하다는 뜻이 간접적으로 성 립이 됩니다.
그래서 若_卵生은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되느냐? 하면 허상이에요 그리고 마음밖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은 망덕한 용심으로 해석을 해야 됩니다.
用心이라는 말을 우리는 자주 들어요. 그런데 이게 사전을 찾아보면 없더라고요.
마음씀 씀이가 용심입니다. 사고방식이라고 하는 게 用心입니다.
배은망덕한 DNA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 있습니다.
그 애는 어느 때 어느 때 가서 결정적으로 배은망덕할 수밖에 없게끔 그런 운명을 가지고 태어나요. 그런 마음씀씀이를 가지고 태어난 말하자 면 우리가 6식, 7식 8식 할 때 용심은 7식에 속합니다.
若_卵生은 배은망덕한 용심, 若_胎生은 의지하는 용심,
若_濕生은 숨고 피하는 용심, 요렇게 해석을 하시면 됩니다. 또 실제로 현실로 돼요.
배은망덕한 마음은 알로 까는 보를 받아요. 닭이니 비둘기니 새니 심지어는 고고한 학 같은 것도 아! 학이 얼마나 아름답고 아주 멋있게 보입니까?
하지만 실지로 배은망덕한 마음을 연습한 결과 학도 되고, 닭도 되고, 꿈에 닭이 보인다고 하면 닭을 보는 게 아니라 내 배은망덕의 용심의 결과를 봤다. 이렇게 해석하면 됩니다. 닭이 죽었다. 꿈에 닭이 죽었다. 닭을 잡았다. 이럴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내 배은망덕한 마음을 사라지게 했다. 이런 뜻으로 해석하면 됩니다.
돼지는 뭐냐 하면 탐심으로 보면 됩니다.
돼지라는 어떤 사실이 있지를 않아요. 마음씀씀이로 해석하면 탐심이 됩니다. 돼지꿈 이 좋다.
실지로 돼지꿈이 좋습니다. 그것은 탐심이 소멸되었다.
이런 뜻으로 되고 탐심이 소멸되니까 복권을 타도 큰 복권을 탄다. 이렇게 됩니다.
이건 상당히 수학적이고 현실적입니다. 그러니까 若_卵生 若_胎生 若_濕生 若_化生......
이것을 닦이니 소니 이런 식으로 해석을 하면 벌써 우리를 열등하다는 존재로 보고 우리는 전지전능하다는 것으로 보지 않는데서 출발하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若_化生은 잘난 척하는 마음입니다.
이런 것 들을 다 내가 我皆令入無餘涅槃하야 而滅度之하리라하라 無餘涅槃은 부처님이 무여열반의 자리입니다. 그런데 완전히 번뇌가 다 소멸되고 그리고 전지전능한 게 부처인데 요걸
마음 닦는 전지전능의 관점에서 해석을 한다면
내 마음속에 배은망덕하는 마음若_卵生,
의지하는 마음若_胎生,
숨는 마음若_濕生,
잘난 척하는 마음
若_化生은 중생의 마음입니다. 부처의 마음으로 바꾸 는 겁니다.
而滅度之는 제도한다는 뜻입니다.
내 마음속의 수많은 번뇌 망상을 가지고 있으면 괴롭고 재앙이고 힘들고 이렇게 됩니다.
그것을 가지고 있지 말고 부처님 마음으로 바꾸어야 돼요. 어떻게 바꿀까? 고민, 고민하다 백선생님께서 아이디어가 딱 떠올랐습니다.
어떻게 바꿀까하면 그리고 가지가지 올라오는 마 음은 다 중생의 마음이기도 하지만 닭이니 소니 개니 이런 것은 어떤 현실 아닙니까?
그것은 물질입니다. 물질은 부처님한테 공양할 수가 있죠?
그럼 부처님께 공양을 하면 이 물질은 부처님한테 가지만 나한테 오는
것은 부처님에 대한 공경심이 나한 테 임합니다.
그래서 이런 관점을 잘 생각하시다가 백박사님이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올랐어요.
若_卵生은 배은망덕한 마음, 若_胎生은 의지 하는 마음, 若_濕生은 숨는 마음 若_化生은 잘난 척하는 마음으로 해석해야 된다. 내가 조물주면 당연히 그런 해석을 할 수밖 에 없다.
그것을 부처를 만드는 것을 물건처럼 부처님께 바치는 것으로 해석을 하면 될 것이다.
요게 백박사님의 아이디어입니 다. 그래서 올라오는 모든 생각을 부처님께 바치다보면 해 보세요.
여기도 지금 남한테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굉장히 괴로워하는 수가 있죠?
그런 것은 자존심이라는 것이 실지로 있다고 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나라는 것이 있다. 라고 보기 때문에 그렇습 니다.
저 사람이 나를 무시해? 그럼 저 사람이 있다는 뜻이고 내가 있다. 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있다고 하는 한은 이 괴로움은 영원히 안 없어집니다. 그런데 있지를 않대요.
우리는 있다고 보지만 밝은이가 볼 때는 다 허상의 장난이다. 저 사람도 본래 없는 것이니까 착각 속에 서 있다고 계속 그러니까 그 착각의 산물인 그것을 부처님께 드리라는 겁니다.
드리면 그 있다고 보는 나나 너는 허상으로 사 라지고 그 자리에 부처님의 공경심이 남는 거죠,
그게 無餘涅槃 而滅度之입니다. 그렇게 해석을 해야 돼요. 시중의 해설서는 若_卵生 若_胎生 若_濕生 若_化生을 실지로 알고 까는 것, 뭐로 까는 것, 이런 식으로 해석을 하면 그 사람을 어떻게 부처님으 로 만드느냐?
내 자식도 잘 교화하지도 못하는데 수많은 중생을 부처로 만든다. 불가능한 얘기에요. 그런데 그런 식으로 불가 능하게 해석을 해놓고 실천을 해라. 말이 안 돼요.
지금 시중의 해설서는 서로 이율배반적인 모순 속에서 해석을 해 놓은 겁니 다.
그것은 내가 조물주로 생각하고 내 마음속에서 모두 닭이니 소니 개니 너니
이런 것들은 내가 만들어낸 부모니, 가족이니 이런 것 들은 내가 만들어 낸
허상으로 해석을 하면 바로 부처님께 바치라는 게 설명이 됩니다.
이건 도인식의 해석인데 이것을 一 切唯心造식의 해석이다. 이렇게 저는 해석을 합니다.
이렇게 해석을 해야 그 다음 구절이 해석이 됩니다.
無量無數無邊衆生은 마음 밖의 중생이에요?. 마음속의 중생이에요?
마음속의 중생 허상이니까 바칠 수가 있죠? 실상이면 못 바쳐요.
현각스님도 이것을 실상으로 해 놓고서는 해석을 하면 제가 보기에는
우리가 감히 지식이나 이런 것이 있어서는 현각 스님을 따라갈 수는 없지만
實無衆生이 得滅度者니라 도인의 말씀에 의하면
현각스님의 해석은 참 웃기는 해석임에 틀림없고 실천 불가능하게 해석을 했습니다.
천하의 누구도 지금 금강경해석으로는 실천 불가능한 해석입니다.
그런데 실천가능하게 비슷하게 해 놓은 해석이 라즈니쉬라고 하는 인도사람의 해석은 아주 구체적으로 실감나게 해석을 하지 는 않았지만 어느 정도 실천 가능하게끔 若_卵生 若_胎生 若_濕生 若_化生....을 마음 밖의 어떤 닭이니 소니 이렇게 해석해 놓 지 않고 마음씀씀이로 해석을 해놓았다는 점에서 라즈니쉬의 해석은 그런대로 가장 근접한 해석이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그런데 구체적인 실감나는 어떤 해석에까지는 라즈니쉬도 못 이긴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세계최초 그래서 이 금강경식의 인재가 됩니다. 부처가 됩니다.
다른 식의 해석은 즉 백박사님 외 다른 식의 해석은 재앙 소멸도 잘 못하고요. 답답하다.
어떻게 사람이 개선이 되고 이런 것은 기대할 수가 없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如是滅度無量無數無邊衆生 그럼 어떻게 이렇게 수많은 중생을
제도한다는 것은 마음밖에 중생을 제도한다. 라고 보면 안 됩니 다.
현각스님은 다 마음 밖의 중생을 제도한대요. 자기 아들, 자기 그 누구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마음 밖에 것은 세상을 개혁해? 교화해? 웃기지 마라. 저는 어리석게 학생때 친구를 충고해서
친구를 바꾸려고 시도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까 야! 친구충고하지 말 고 네 마음이나 닦아.
너나 잘해 요새 이런 얘기가 있는데 그건 아주 명답입니다.
즉 마음속에 있는 자기 마음도 바치기가 어려운데 어떻게 마음 밖에 있는 자식을 바꾸고, 친구를 바꾸고, 부인을 바꾸려고 합 니까? 다 그렇게 살거든요.
나를 바꾸려는 생각은 안 해요. 그리고 남을 바꾸려고 그러고 교화하려고 그러고 개혁하려고 그러는데 도인이 보기에는 참 한심한 방법이다.
세상을 바꾸려고 하지 말고 너부터 바꿔라. 너나 잘 하세요.
웃기는 얘기 같지만 실 감나는 현실입니다.
우리는 너만 잘 하면 됩니다. 바꾸려고 합니다.
바로 네 마음속에 있는 수많은 분별을 다 부처님께 바쳐라.
그게 말하자면 空의 진리입니다. 바쳐라. 바쳐진다. 수많은 난제가 있다고 보지마라. 착각인 줄 알고 바쳐라.
우리 지금 난제 때문에 고심하고 계신 분 있죠? 그게 실재라고 그러면 난제에서 참 해결 못합니다.
잠이 실지로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잠과 사투를 벌인다고 생각을 합니다.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사투를 벌이면 잠은 더 기승을 부리고 도저히 우리가 잠을 극복할 수가 없습니다.
잠이 허상인 걸 알아야 돼요. 착각인 줄을 알면 이걸 분명히 없앨 수가 있어요. 그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런데 잠=난제 그렇 게 되면 어떤 난제도 다 사라집니다.
난제가 착각이고 본래 없다. 이게 空의 진리입니다.
空이란 해석자체도 세상에서는 참 잘못됐어요.
어떻게 해석 하냐 하면 이것이 있음으로서 저것이 있다.
저것이 있음으로서 이 것이 있다. 이 인연법을 공의 진리래요.
그런데 저는 그렇게 해석하는 배경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만 지금 사실은
이 도인이 보시기에는 조계종식의 해석은 정말 형편 없는 웃기는 해석이고
그런 식으로 해석해서는 하나도 도인이 안 나온다. 그렇게 얘기하실 수밖에는 없을 거 같습니다.
如是滅度無量無數無邊衆生(여시멸도무량무수무변중생)은 이 마음속의 분별이에요.
마음 밖의 중생이 아닙니다. 내 마음속의 여러 가지 번뇌 망상이 착각 인 줄 알고 부처님께 자꾸 바쳐라.
이런 뜻입니다. 자꾸 바치게 되면 實無衆生이 아! 모든 번뇌 망상이 다 착각이구나.
모든 난 제라는 것은 다 착각인 줄 알아야 된다.
모든 근심 걱정이 다 착각인 줄 알아야 된다. 내가 본래 이런 전지전능한 존재임을 내 이제 비로소 알겠구나.
만약 그렇게 알았다고 가정을 하면 얼마나 신납니까?
우리는 의지하고 직장에서 쫓겨날까봐 전전긍긍하고 맨날 부부싸움 할까봐 또 직장에서 누구한테 핍박당할까봐 얼마나 근심 걱정 속에서 삽니까?
이 소리는 뭐냐 하면 너희들 근심 걱정 하지마라.
너희가 허상에 사로잡혀서 그런 근심걱정이 본래 있는 줄 알고 왜 이렇게 아등바등하면서 전전긍긍하면서 사느냐? 툭툭 털어버리고 그것은 다 착각이고 허상이다. 이런 얘기입니다.
이게 바로 空의 진리에요. 何以故오 須菩提야 若菩薩이 有我相人相衆生相壽者相이면 卽非菩薩이니라 -
왜냐하면 수보리야 내가 있다고 생각하고 여러 분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국가 사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我相이고요 여러분들은 人相이고요 국가 사회는 衆生相 壽者相으로 보면 됩니다. 있다. 라고 봅니다.
옛날에는 세금 안내고 먹고 튀고 살아남았어요. 요새는 세금 안 내면 천리만리까 지 찾아와서 다 잡아간대요.
아! 세금 안 내면 안 된다. 이 난제에서 벗어나는 마지막 길이 뭐에요? 자살하는 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도인이 보기에는 나도 있는 게 아니다. 내가 있다고 보지 착각이야, 너 있다고 보지?
네 분별이 만들어 낸 착각이야, 국 가 사회가 있다고 보지? 아니야 그것도 네 분별이 만들어 낸 착각이야,
세금 안 내면 죽는다고 하지? 그것도 네 분별이 만들어 낸 착각이야, 착각인 줄 알고 바쳐봐.
그러면 나라는 생각이 정말 없는 걸 갖고 있는 것으로 착각을 했구나.
저는 ‘꿈’이라는 춘원 이광수 선생의 소설이 있는데 그 얘기를 다시 한 번 해 드리고 싶어요.
어떤 불교의 조신이라는 스님이 예쁜 군수의 딸을 보고 상사병이 걸렸는데 스승한테 가서 저이한테 가서 어떻게 결혼할 수 없 겠습니까? 이게 중이 할 소리입니까? 그렇지만 이면체면 불구하고 가서 그랬더니
스승이 야! 이 고약한 놈아 중놈이 수도는 안 하고 왜 여자생각만 하느냐고 야단을 치지를 않았어요.
그래서 결국은 너! 결혼하고 싶어? 그럼 지금부터 관세음보살해! 관세 음보살 소원 들어 줍니까?
소원 들어주지. 지금부터 해 봐. 이렇게 시키셨어요. 이 스승이 훌륭해.
그래 관세음보살 하다가 잠이 들었어요. 그랬더니 예쁜 군수의 딸이 오더니 아! 스님 사랑해요.
하면서 둘이 야반도주를 합니다. 몰래 도망을 갔는데 산속에 들어가서 아들 낳고,
딸 낳고 절에 있는 물건을 훔쳐서 몰래 도망갔는데 동료 가 와서 이른다고 합니다.
이른다고 하니까 그이를 죽여요. 죽이고 나서는 큰일 났어요.
야! 그 예쁜 여자만 있으면 행복하고 잘 살줄 알았는데 이런 난관이 있어서 그때부터는 고민에 빠지는 겁니다.
사람을 죽이고 감방에 끌려갈 걸 생각하니까 그 여자 를 그리워한 것을 후회하게 되는 거죠.
그러다가 딱 깨는 것이 꿈이었어요.
아휴! 그 뒤부터는 수도를 열심히 해서 유명한 대사 가 되었다는 조신대사인데 요새도 그 책이 나올지도 모릅니다. 이광수의 ‘꿈’인데 우리가 지금 이 세상은 똑 같아요. 하나도 안 틀린데요.
우리는 부모에게서 태어난 존재로 보지만 내가 부모 라는 연극배우를 연극으로 다 배치를 하고 내가 감독이에요. 극본도 내가 써요. 감독도 내가 해요. 세상을 꾸민 거예요.
그것이 실제로 있는 줄 알고 울고불고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져서 전전긍긍하고 용케 금강경만 하면 그게 꿈인 줄 알고 깨달으면서 모 든 난제에서 벗어납니다.
그건 다 내 마음이 만든 허상입니다.
이것만이 진실이에요 그래서 금강경에 제일 나중에 보면
一切有 爲法이 如夢幻泡影입니다.
여기서 저는 금강경의 4대진리를 얘기합니다.
★ 一切唯心造의 진리에는 - 바로 若_卵生 若_胎生 若_濕生 若_化生 若_有色 若_無色 若_有想 若_無想 若_非有想非無想을 我皆 令入無餘涅槃하야 而滅度之하리라하라 이게 들어갑니다.
★ 空의 진리 - 如是滅度無量無數無邊衆生하되 實無衆生이 得滅度者니라
★ 不二의 진리 - 何以故오 須菩提야 若菩薩이 有我相人相衆生相壽者相이면 卽非菩薩이니라 - 이건 내가 네가 있는 줄 아는 데 알고 보면 나와 네가 따로 없어요. 둘이 아니에요
★ 具足의 진리 - 降伏其心은 내가 본래 부처라는 진리입니다.
이 4대진리가 그대로 금강경 3분에 다 나와 있다. 그런데 바친다. 바친다. 뭔지 잘 모르겠다. 자꾸 묻는 분이 있어요. 그래서 이 다음시간에는 ‘바친다.’를 중심으로 금강경 3분을 한 번 더 말씀을 드리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금강경 3분을 해석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도하시는 영산교주 석가모니불 시봉을 잘 하겠습니다.
제도하시는 용화교주 미륵존여래불 공경을
모든 분들이 세세생생 선지식 모시고 부처님 시봉
밝은 날과 같이 복 많이 짓기를 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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